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마다 커지는 요즘, "데이터 분석"은 거의 모든 비즈니스에서 핵심 역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분석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떤 툴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죠.엑셀만 쓰자니 부족한 것 같고, 당장 파이썬을 배우자니 너무 어려운 것 같고요.사실 "무조건 가장 좋은 툴"은 없습니다. 내가 해결하려는 문제와 분석 목적에 맞는 툴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오늘은 데이터 분석의 전체 흐름(수집 → 처리 → 분석/시각화 → 고급 분석)에 맞춰, 각 단계에서 어떤 툴들이 활약하고 있는지 A-Z까지 총정리해 보겠습니다!1. 데이터 추출 및 처리 (Data Extracting & Processing)모든 분석의 시작은 데이터를 가져오고(Extract), 원하는 형태로 깨끗하게 다듬는(P..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기업이 생기면 그 기업의 여러 계열사에 모두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룹사마다, 심지어 채용 시기마다 계열사 중복 지원 정책이 달라 지원자들을 헷갈리게 만듭니다.자칫 잘못된 정보로 귀중한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요 그룹사 및 인기 기업들의 계열사 중복 지원 가능 여부를 총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략적인 입사 지원 계획을 세워보세요.📌 '신중한 선택'이 필수! 중복 지원 불가능 그룹이 그룹들은 한 번의 공채 시즌에 하나의 계열사만 선택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그룹 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계열사와 직무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삼성그룹: 삼성은 전통적으로 계열..
얼마 전, 저는 한 쇼핑몰로부터 앱 푸시 알림을 하나 받았습니다. 내용은 ‘우리아이 첫 이유식 준비물 특가!’였죠. 문제는 저는 미혼이라는 겁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내가 전혀 관심 없는 상품의 할인 소식, 이미 잘 쓰고 있는 서비스의 ‘신규 가입’ 환영 쿠폰 같은 것들 말이죠.이런 메시지를 받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대부분 ‘나랑 상관없는 스팸이네’라고 생각하며 무시하거나, 심하면 알림을 차단하고 앱을 삭제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전체 발송’ 마케팅의 한계입니다.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며칠 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고민하던 운동화의 사이즈 재입고 알림이 오거나, 내가 자주 구매하던 커피 원두가 떨어질 때쯤 맞..
혹시 좋아하는 아이돌의 굿즈를 사보거나, 응원하는 스포츠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소속감을 느끼고 애정을 표현하는 '팬덤' 활동에 기꺼이 시간과 돈을 씁니다.그런데, 만약 우리 브랜드에 이런 강력한 '팬덤'이 생긴다면 어떨까요?과거의 마케팅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확성기로 외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우리 브랜드의 '찐팬'들을 위한 아늑한 거실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광고 메시지에 지친 소비자들은 이제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죠.이것이 바로 '커뮤니티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오늘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장기적으로는 광고비 없이도 ..
광고비만 태우고 계신가요? 진짜 고객을 부르는 '오가닉 트래픽'의 비밀혹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생각,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매달 지출되는 광고비는 늘어나는데, 막상 광고를 끄면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뚝 끊기는 상황. 수많은 마케터와 사업자분들이 바로 이런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특히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우리 제품이 원치 않는 가격 경쟁의 한복판에 놓이는 일은 이제 너무나 흔해졌습니다. 이러한 무한 경쟁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자사몰(D2C)을 강화하며 '우리 브랜드만의 힘'을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죠.자연스럽게 마케터의 핵심 성과 지표(KPI)는 '웹사이트 트래픽'이 되었고, 그중에서도 '오가닉 트래픽(Organic Traffic)'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말,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마치 망망대해에서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것처럼, 명확한 분석 도구가 없다면 우리의 비즈니스는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오늘날 데이터 분석의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두 개의 별, 앰플리튜드(Amplitude)와 구글 애널리틱스 4(GA4).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래서 우리 팀은 뭘 써야 하죠?"라는 질문 앞에서는 여전히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이 글은 단순히 두 툴의 기능을 나열하는 설명서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 팀이 가진 목표와 고민을 기준으로, 어떤 툴이 더 날카로운 무기가 되어줄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최종 가이드'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