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 LG... 가고 싶은 기업 계열사, 중복 지원 어디까지 가능할까? (최신 정보 총정리)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기업이 생기면 그 기업의 여러 계열사에 모두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룹사마다, 심지어 채용 시기마다 계열사 중복 지원 정책이 달라 지원자들을 헷갈리게 만듭니다.

자칫 잘못된 정보로 귀중한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요 그룹사 및 인기 기업들의 계열사 중복 지원 가능 여부를 총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략적인 입사 지원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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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한 선택'이 필수! 중복 지원 불가능 그룹

이 그룹들은 한 번의 공채 시즌에 하나의 계열사만 선택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그룹 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계열사와 직무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삼성그룹: 삼성은 전통적으로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 CJ그룹: 하나의 계열사에만 지원 가능합니다.
• KT그룹: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지원 전 반드시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신세계그룹: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 두산그룹, 포스코그룹, DB그룹, 동원그룹,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한솔그룹, 대보그룹, 일진그룹 등 다수의 그룹이 중복 지원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금융권: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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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지원' 가능! 중복 지원 허용 그룹

여러 계열사에 동시 지원이 가능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그룹입니다. 각 계열사의 특성과 자신의 강점을 잘 연결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LG그룹: 계열사 및 자회사 간 중복 지원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단, 같은 계열사 내 다른 공고는 문의 필요)
•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해상그룹: 현대 계열 그룹사들은 대부분 중복 지원을 허용합니다.
• 한화그룹, LX그룹, 금호그룹(수시), 넥슨그룹, NHN: 여러 계열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롯데그룹: 수시 채용으로 전환된 후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 금융권: 신한금융그룹, KB국민금융그룹,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의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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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 확인' 필수! 조건부 중복 지원 그룹

채용 방식(공채/수시)에 따라 정책이 달라지거나 일부 예외가 있는 그룹입니다. 지원하려는 공고의 세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SK그룹: 공채끼리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수시 채용은 여러 계열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채와 수시 동시 지원도 가능합니다.
• GS그룹: SK와 유사하게 공채는 중복이 안 되지만, 수시 채용은 가능합니다.
• LS그룹: 대부분의 계열사는 중복이 불가능하지만, E1은 예외적으로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 NICE그룹: 공채는 한 곳만 가능하며, 수시 채용은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문의 권장)
• NC소프트: 지원은 하나만 가능하지만,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제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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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만의 룰'이 있다! IT/플랫폼 기업

빠르게 성장하는 IT 기업들은 저마다 독특한 채용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 서류 지원은 여러 곳에 할 수 있지만, 면접 단계부터는 한 곳만 선택해야 합니다.
• 카카오: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자유롭습니다.
• 라인(LINE):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여러 포지션에 지원할 수 있지만, 서류 합격 후 전형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하나의 포지션으로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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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취업의 첫걸음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지원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채용 정책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원하려는 기업의 채용 공고를 직접, 그리고 아주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입니다.

이 정보가 당신의 성공적인 취업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